[부산] 기장 유황온천 물놀이장, 카덴96 후기 (20230722)

주말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 위하여 근처에 있는 물놀이장으로 놀러 다녀왔네요.

여름엔 바다도 좋지만 따뜻한 물이 나오는 곳을 고고~

카덴96

카덴96(B.G.I HOT PLACE) 기본정보

○ 위치(지도에 중간쯤 부분에 넓게 둘러쌓여진 부분이 주차장)

- 11시쯤 도착했는데 차들이 꽤 있었어요.(주차장 사진찍었는데 사진이 없어진건 안비밀 ;;;;;)

- 주차장에서 내려서 약간 오르막길 올라갑니다. 주차장입구에 손수레 있으니 이용하면 됩니다.

- 손수레로 가다보면 계단이 나오는데 거기에 스탭들이 있어요. 계단에서 짐은 스탭들이 내려줍니다.

  (스탭들 다 친철하셨어요. 짐도 잘 옮겨주시고... 이 사진들도 안보이네요;;;;;;)

- 신기한 건 주차장 앞에 스키샵이??? 여기에 스키샵이???

 

○ 요금

- 기본적으로 평상 1개당 4인기준 입니다. 평상당 가격은 12만원이고 추가 1인당 2.5만입니다.

- 주차비는 1대 무료, 1대추가당 1만원. 입장할 때 주차장입구에서 이름 확인합니다.

- 예약취소 일자에 따라 환불수수료 있으니 잘 확인하세요.

  예약한 날짜 5일전 취소시 100% 환불이됩니다.

  예약한 날짜 4일전 취소시 80% 환불이됩니다.

  예약한 날짜 3일전 취소시 60% 환불이됩니다.

  예약한 날짜 2일전 취소시 40% 환불이됩니다.

  예약한 날짜 1일전 취소시 20% 환불이됩니다.

 

○ 평상크기 및 위치

- 평상크기는 모든 사이트마다 2.88㎡로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사이트 간격도 넓지 않음)

- 4인 가족(어른2, 중1, 초1)이 갔다 왔는데 4명이서 앉고 짐놓고 하면 좁다고 느껴집니다.

- 위치는 사이트 별로 선호하는 위치가 있을 것 같은데요

- B,C사이트는 수영장 앞, D사이트는 개수대 근처, E,F사이트 빠른 번호는  에어바운스 근처입니다.

- 사이트별로 간격이 좁다보니 제가 봤을때 최고 위치는 C-49사이트 입니다.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가깝고 주위에 다른 평상이 없다보니 넓직하게 쓸 수 있어요.)

 

C타입인데 대략적인 평상크기와 간격 가늠할 수 있을듯 합니다.

 

운영시설

- 왼쪽이 수영장(물 미지근해서 놀기 좋아요), 작은 슬라이드1개

- 오른쪽은 에어바운스, 약간 큰 슬라이드 2개

- 오른쪽 에어바운스는 중간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는데 조금 길었어요. 점심먹고 1시간 넘게 쉰거 같은데......

- 이곳 슬라이드의 장점은 어른이들도 탈 수 있다는 것!!! 저 뿐만 아니라 몇몇 어른들 신나하는게 보였음ㅋㅋㅋㅋㅋ

 

- 개수대 앞쪽에 재활용장이 있어요.(그 외 쓰레기는 집으로 다시 가져가야 합니다.)

- 튜브 바랍넣는 곳에 바람주입 총 2개 있음

- 샤워장, 화장실 앞에 탈수기 있으니 집에 가기 전에 탈수기 한 번 ㅋㅋㅋ

 

- 카덴96 카페가 있어서 커피, 음료, 치킨, 피자 가능합니다. 물놀이장이라 그런가 가격이 좀 비싼거 같네요(이용 안했어요.)

- 카덴96의 장점 중 하나가 음식을 해 먹는 곳이다 보니 외부배달음식도 가능합니다.

  (짜장면 시켜 드시는 분도 계셨고, 커피 시켜 드시는 분도 계셨고 ㅎㅎ)

- 흠.. 그래도 애들 데려가는 집은 "삼겹살" 꼭 준비해서 가세요. 점심시간 되면 여기저기서 고기 굽는 냄새가 솔솔 남니다.

- 저도 소문듣고 삼겹살 준비해 갔기에 다행이지.. 애들한테 원망 들을 뻔 했네요. 냄새 못참아요 ㅋㅋ

 

그리고... 1시40분 쯤 부터 스탭들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두둥~~ 다들 아시는 2시 버블타임을 준비하고 있어요. 수영장 주변 신발 치우고, 튜브 치우고

- 애들이 거품 맞으러 들어가고 어른들도 들어가고(전 아닙니다.) 신나게 놀더라구요.

 

- 꽃사슴하고 토끼 있어요.(토끼 사진은 또 어디??)

 

그렇게 놀다가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왔네요. 11시쯤 갈 때도 차가 벌써 이렇게나 많아?? 하면서 입장했는데

나갈 때는 더 많아졌더라구요. 

물이 미지근해서 아이들(미취학, 초등저학년까지)이 놀기 좋은 카덴96입니다.

다음에 시간되면 다시 한 번 올까 했는데 큰 애가 중학생이라 시큰둥 하더라구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