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로 여름휴가를 지내는 중에 바다에서만 놀기 좀 그래서 인근지역 구경 다녀왔네요. 하루 날 잡아서 3군데 돌아봤고 갔다왔던 곳들의 후기를 적어봅니다.
상주해수욕장에서 텐트치고 캠핑 중이라 해수욕장을 기점으로 남해를 한바퀴 돈 거 같네요.
여행한 코스는 은모래비치(출발) → 보리암(경유1) → 독일마을(경유2) → 설리스카워크(경유3) → 은모래비치(도착)
보리암
출발 전 날엔 일찍 보리암 가려고 했는데 인원들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 주소: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벌써 만차라니!!!!!!(↓↓↓↓ 사진 찍은 시간이 10시 7분입니다. 좀 서두르시면 차가 덜 밀립니다.)
주차장은 1주차장(한려해상국립공원 복곡주차장)과 2주차장(복곡2주차장)이 있는데 1주차장이 넓긴 하지만 내려서 셔틀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는 자차로 올랐는데 "버스비 대폭 인상"이라는 불만의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걸 봤어요. 2주차장은 좁은 편인데 대부분 차로 올라가니 1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차들 댓수를 통제합니다. 한번에 4대에서 6대 정도 보내주더라구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대부분 자차로 올라가시더라구요. 올라오는 차들을 통제해서 그런지 2주차장도 주차할 곳은 있어요.
요금(일반적인 기준, 대부분 비슷할 듯)
- 주차료(국립공원공단, 카드 가능): 성수 승용 기준 5,000원
- 마을버스(왕복): 3,400원
- 보리암 입장료(성인만, 카드 불가): 1,000원
구경하기
입구에서 보리암까지 15분, 정상까지 20분정도 걸리는데 아침시간에는 나무그늘이 많아서 시원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올라가는 길에 전망대가 있는데 저~~~~~~쪽 바닷가에 우리 텐트가 보이나요? ㅋㅋㅋㅋㅋ
날이 더워서 무거웠지만 생수 몇개 들고 올라갔더니.... 시원한 생수 500원. 뙇!!!!!!!! 무겁게 왜 들고 올라온거니...
산 정상까지 그리 오래 걸리진 않네요....만.. 전 안갔습니다. ㅋㅋㅋ 5분? 10분? 정도면 올라간다고 하는데 전 너무 더워서 그냥 앉아있었어요 ㅋㅋㅋ
산에서 찍어서 그런지 날씨가 쾌청해서 그런지 인생샷 나옵니다. 아주 좋아요~
실제로 보는 경관은 더 예뻐요~
보리암의 시그니쳐(?) 해수 관음상에서 절도 하고~~ 날이 너~~~무 더운 나머지 대웅전에 들어가서 스님 불경외는 소리 좀 감상 좀 했답니다.(대웅전에 에어컨 나오는 건 안비밀~)
마지막으로 내려오는 길에 들른 기념품가게...하~~~ 애들은 그냥 지나갈 수 없.....지만 비쌉니다 ㅎㅎㅎㅎ 패스~
날이 좀 시원했으면 좀 더 둘러봤을 듯 한데, 마침 가기 전 날부터 폭염주의보 안전문자가 계속 오턴터라... ㅎㅎㅎ
오래 둘러 보진 못했어요. 다음에 선선한 날 맟줘서 다시 올 예정.
재방문의사 있음!!!!
보리암을 내려와서 다음 코스인 독일마을로 이동합니다. 너무 더워서 다시 바다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잠시할 정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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